뚜레쥬르 크림치즈 브레드요즘은 워낙 맛있는 빵집이 많이 생겨서 다양한 빵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또한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지않는 빵은 애초에 구매해서 먹지 않기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낮은거같다. 매번 맛있고 흔하지않은 빵집을 찾아가서 사먹으면 좋겠지만, 가까이서 구매할 수 있고 맛은 보장된 만만하고 대중적인 빵?을 먹고싶을때면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처럼 체인빵집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롤치즈빵, 크림치즈빵, 스콘 등의 빵을 선호하는 나의 취향.피자빵 소세지빵은 정말 가~끔씩 생각나기는하나 보통은 좀 불호쪽에 가까운 입맛이다. 특히나 슈크림빵 초코크림빵 같은 경우는 누가 공짜로 주지않는이상 내돈주고 사먹지는 않는 입맛. 어쨌든... 어제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이 너무나 먹고싶었다.그..
고즈넉한 산책길_인사동 그리고 쌈지길금호동에 살면서 좋은점은 서울시내 어느곳이든 그렇게 멀지 않다는것.그래서 평소 점찍어둔 산책코스도 있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몇몇곳을 '너무 멀다'는 이유로 포기할 일이 없다는 것이 좋다. 아직 그렇게 긴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삶의 공백기가 남들보다 좀 많았기에,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여유시간을 가질 기회가 좀 많았던거 같다. 나는 집순이는 아니다. 집에 있는게 너무 좋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그 반대. 가능한 일이 있든 없든 밖으로 나가는걸 좋아한다. 집을 좀 답답하게 느껴서 그러는것도 있고... 좀 어렷을때는 카페에서 한참 있다가 들어오는 일이 있었는데, 시간 지나니 좀 걷고 여기저기 구경하는 시간이 더 좋아졌다. 오늘은 그 산책코스 중에 한 곳을 소개할까..
뜨끈한 국물, 속편한 채선당 샤브보트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부근에 새로생겼을때 처음 가봤던 샤브보트.좌석전체가 bar자리여서 혼밥하기 좋겠다 생각했고, 개인 인버터로 해먹는거기 때문에, 본인 속도에 맞게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 맛이 없었으면 그래도 두번 생각 안났을텐데 채선당이기 때문에 맛은 보증된...ㅎㅎ 항상 이렇게 같이 먹는 음식 먹을때는 본인보다 남 챙기기 바빴던 엄마도 개인 인버터로 각자 알아서 먹으니 은근 편해하는 눈치셨다. 샤브샤브는 또 먹고나면 속이 편하니까 부담없이 즐기기에도 좋은 음식! 샤브보트라는 가게이름에 걸맞게 인테리어도 선박느낌으로 컨셉도 좋다고 생각했다. 가장 저렴한 일반 소고기샤브가 9,900원으로 가격부담도 없다. 첫방문때는 고속터미널역 쪽으로 갔었는데, 알아보니..
혼밥하기도 좋은 겐로쿠우동_니꾸소바 최고혼밥 잘하는 사람?! 혼밥 못하는 사람?!이번 포스팅은 어느쪽이든 추천하는 나의 맛집!! 겐로쿠우동이다.나는 안암역쪽으로 가는데 여기저기 체인점도 많아서 어딜가도 중간이상은 가는 맛이라 생각한다! 사실 우동은 먹고나서 그 더부룩한 포만감을 좋아하지 않아 선호하지는 않고,나는 여기서 파는 소바를 좋아한다. 보통 소바 하면 차가운 쯔유?에 퐁당 담가먹는 냉소바를 생각하는데 여기는 온소바, 따뜻한 국물의 소바이다. 이것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듦ㅋㅋㅋ 여기는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깊은 맛이나고 강한 후추향이 올라온다. 그래서 살짝 호불호가 있을듯한 맛이기는 하다. 물론 나는 매우 호!호!!호!!!ㅋㅋㅋ 여기는 내가 자주 가는 안암점!오늘은 퇴근길에 혼자 들렀는데, 다 먹고..
내돈주고 산 만족스러운 첫 명품백_생로랑 미디엄 엔벨로프 백올해는 지출이 좀 쎈 한해가 된거같다. 연초에 명품백을 두개나 샀기 때문이다.하나는 효도하려고 엄마에게 선물... 하나는 생각지도 않게 엄마가방 알아보다가 내가 뿅 빠져서 사버린 가방... 생로랑은 옛날부터 YSL로고가 너무 예뻐서 하나 갖고싶다고 생각했다.사실 구찌 디오니소스가 더 끌리기는 했는데, 소재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실용성 면에서도 그닥... 예쁜거 빼고는 스웨이드 오염도 너무 걱정되고, 나는 내 성격을 알기에ㅋㅋㅋ 관리가 까다로운 가방은 일단 제외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많은 고민끝에 질러버린 내가방! 생로랑 믹스드 엔벨로프 백이다!체인백이고 은장이다. 내가 샀을때는 색이 별로 많지 않았는데, 이후에 가니 조금씩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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