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밀크폼 우롱티처음 공차라는 브랜드가 나왔을때 정말 기뻤었다.예전의 나는 지금만큼 커피를 즐기지않았고, 카페가면 차 종류를 더 많이 찾았는데 다양한 차를 만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공차는 참 신선했을듯ㅋㅋㅋ 버블티가 처음 나왔을때 먹는재미와 달달고소한 맛에 한동안 찾아다니면서 먹었는데... 뭐 지금은 애매하게 배부른 음료라서 좋아하지 않는다. 타피오카를 선호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밀크폼쪽으로 관심이 갔는데... 처음 밀크폼티를 마셨을때의 충격을 잊지못한다. 짭쪼롬하면서 고~소하고 진한 크림맛. 또 그게 시간지날수록 아래 티와 섞여서 내는 맛있는 밀크티 맛까지~~ 너무 맛있었다. 그런 공차였는데... 맛이 변했다. 주변 지인에게서 공차맛이 변했다고 듣기는 했어도 실제..
돌곶이역 석관동 분식맛집 duck써니보통 여자들이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는 학창시절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매운걸 못먹는편이라 더 안좋아할수도 있는데... 사실 떡볶이가 뭐가 맛있다는건지 잘 이해를 못함ㅠㅠ (급 수요미식회의 황교익쌤 말씀이 생각난다ㅋㅋ) 그런데 근래에 발견한 분식집을 다니면서 떡볶이가 좀 많이 좋아지려 하는중!...ㅋㅋㅋ 석관동의 새로생긴지 얼마안된 분식집인데, 가게이름은 duck써니. 간판이 크지 않아서 가게이름은 찾아야 보인다. 몇번 방문하고 나서야 분식집 이름을 알게된듯ㅋㅋㅋ 아무튼 여기 솜씨좋은 사장님이 운영하셔서 김밥, 만두, 라면 다 맛있지만 다른것들은 이미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였고ㅋㅋㅋ 떡볶이는 원래 싫어하는 음식이고 여기서 먹고 마음..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 집에서 영화보면서 먹기 딱과자 좋아하는 오빠덕에 집에 과자마를 날이 없다. 덕분에 과자를 즐겨먹는 편이 아닌 나도 가끔 생각날때 오빠방에 가서 슬쩍 한봉지씩 가져와 먹는 재미가 있다. 먹어도 한 두세개 집어먹고 닫아놓는데, 최근에 아주 입에 척척 붙는 맛있는 과자ㅋㅋㅋ가 있었어서 소개해보려한다. 나초같은 딱딱한 과자는 먹다보면 살짝 턱이 아파서 안좋아하는데, 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손이 가는 과자... 생긴것도 삼각형 나초모양으로 노랗게 생겼고, 시즈닝이 묻어있다. 맛을 어떻게 딱 잘 잡아냈다. 과자봉지의 갈비천왕 치킨맛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요즘 선전하는 굽네 갈비천왕 그걸 말하는건지... 그 치킨은 먹어본적 없어 모르겠지만, 과자에서 진짜 불맛나는 갈비맛 같은게 나는게..
고려대 근처 안암역 등촌샤브칼국수 얼큰한샤브샤브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기에 대학교 근처만한 곳이 없는것 같다.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맞춰 나름 가성비를 내세우며 자리를 잡고있는 수많은 밥집, 맛집, 카페들. 하긴 비싸다면 대학교 근처에서 살아남기 힘들것이다ㅠㅠ 어느 맛집이든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는 '재방문을 부르는곳인가 아닌가' 인것같다. 이번에 소개하는 샤브샤브집은 그래도 꽤 자주 간 곳. 앞으로도 이사를 가지 않는 한 자주 갈 곳이다ㅋㅋㅋ 샤브샤브라는 음식 자체가 패스트푸드는 아니라서 학생들이 공강시간에 들르기는 어려운 메뉴일것 같지만 그래도 고려대 근처라는 위치에서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걸보면 맛집임에 틀림없다.(내생각) 보통 샤브샤브는 맑은 고기육수가 떠오르지만 여기는 얼큰한 빨간육수이..
소주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닐뿐더러, 많이 마시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소주보다는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다른 사람들보다 나는 소주자체의 그 쓴맛을 참 좋아하는데ㅋㅋㅋ 얼마전에 소주를 좀 색다르게 마시는 방법을 알게 되어 적어보려고 한다. 여담으로 옛날에는 소주하면 무조건 참이슬이였는데, 요즘은 처음처럼이 더 대중적으로 팔리는거 같다. 딱히 콕 집어 주문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처음처럼이 나오기도 하니까... 또 소주 종류도 참 다양해지고, 지역소주도 있어서 종류를 다 알기도 어려움...ㅋㅋㅋ 어쨌든 나의 개인적인 취향은 참이슬 후레쉬다! 그럼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소주 색다르게 먹는 방법 이야기 시작ㅋㅋㅋ참고로 이자카야 사장님이 알려주신 방법이다. 먼저 준비물은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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