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펜네파스타 만들어 먹기평소 요리를 1도 안하는 나. 어느날 그냥 파스타가 아닌 펜네파스타가 정말 먹고싶은데 친구들이랑 시간맞추자니 어렵고 혼자 가자니 나의 혼밥레벨이 아직까지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집에서 요리란걸 해보게 됐다ㅋㅋ 시중에 파는 면과 시중에 파는 소스로 만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오?! 그냥 라면처럼 하면 되는거였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나의 집에서 아라비아따 펜네파스타 만들어 먹는 방법은, 1. 냄비에 물과 소금 반스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2. 물이 끓으면 프레스코 펜네면을 넣고 15분~20분 끓인다. (나는 자꾸 넘쳐서 아주 약한불로 해놓고 뚜껑을 비스듬히 걸쳐놓고 오래 끓인다.)3. 면을 끓이는 사이에 마늘을 편썰고, 양파를 깍둑썰어 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
밀도_리치에 감자크림치즈식빵지난봄에 빵을 좋아하는 지인을 따라 처음 방문해본 밀도. 명성은 익히 들었으나 먹어본적은 없었다. 식빵전문인듯 식빵 종류가 많았고, 스콘도 보였다. 지인의 주문메뉴대로 나도 따라서 리치에 감자크림치즈 식빵으로 사고 스콘도 사보았다.요즘 식빵을 전문으로 하는 빵집이 많아서 여기도 그런집들 중에 하나이거니... 매장에는 오직 빵만 팔고 앉는 자리는 없으면 매우 협소해서 2~3팀 정도만 안쪽에서 대기하고 나머지는 매장밖으로 줄이 길게 서는 상황. 줄서 있으면 궁금해서 더 줄이 늘어나게 되니 뭐 그런 마케팅 효과 아니겠는가? 반정도 의심하며 빵을 샀는데... 먹어보고는 벼르다가 또 재방문을 하게 되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날. 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줄을 서는 사람들.물론 나..
ASYAAF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_추천하는 전시회서울에서 가볼만한 전시회 추천!원래 알고 계획했던건 아닌데 건강검진받고 남는 소중한 휴가 시간에 뭐할까 생각하다가 떠올린 전시회 관람. 집에서 가까운 ddp에는 항상 전시를 하기때문에 검색해보니 하고있었던 전시. 그림을 잘 몰라도 보는건 좋아하니까 망설임없이 보러 가기로한다.입장권은 6천원으로 저렴한편! 작품도 많아서 표값이 아깝지않다. 아시아 대학생&청년작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림.나는 이런 느낌의 작품이 참 좋더라. 너무 세세하게 표현한것도 아니면서 색감은 또렷하고 선도 또렷한 그런 것들.내가 좋아하는 알록달록하고 원색적인 색감. 로이 리히텐슈타인 작품 좋아하는 개인취향상 이 작품도 마음에 쏙 들었다. 본래 원..
뚜벅이들에게 추천하는 서울근교 나들이장소 3곳 추천면허는 있지만 운전 못하는 여자. 그래서 어디 이동하려면 대중교통은 필수다. 여행 자주 다니고싶지만 직장다니면서 여의치않고... 주말에 마음먹고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은 아무래도 서울근교 지하철이 닿는 곳들인것 같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살아온 뚜벅이가 추천하는 서울근교 나들이장소 3곳!요즘같은 날씨에는 어딜가든 덥겠지만, 날 좀 선선해지면 가기 좋은 곳들이니 기록해두려한다. 1. 오이도 4호선 끝에 있는 오이도역. 실제 오이도는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또 버스로 환승을 해서 한 15분?정도 들어갔던거 같다. 버스에 사람도 많았지만 그만큼 찾는사람 많고, 찾는사람이 많다는건 좋다는 얘기ㅋㅋㅋ 서울근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곳이 흔하지 않기때문..
지나간 감정에 대하여 생각하기 짝사랑의 추억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쭈욱 연애, 이성에는 운도 없고 재주도 없었다.활동적인 성격이 아니고, 외부활동을 활발히 하는 타입도 아니라서 이성자체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다. 또한 학교까지 여고, 여대를 나오다보니...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찌되었든 연애는 하고싶어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그게 뜻대로 되는것도 아니고...ㅋㅋㅋ 주변에 정말 남자가 없었다. 지나서 생각해보니 오그라들지만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껴보기 전까지 나는 누군가에 의해 감정적으로 상처받을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게도 첫사랑이라고 이름부를 수 있는 나의 처음은 짝사랑이였기 때문에...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스며들었던게 사랑이였다. 먼저 연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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