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알래스카 소보로빵, 옥수수빵 후기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처음 봤던 르 에스키모 카페가 르 알래스카의 세컨브랜드란다. 어둠침침한 분위기에 한번은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도 방문하지 못했다... 대신 백화점 식품코너에 자리잡고 있는 르 알래스카에서 빵은 사먹어봤다. 지난번에는 마감세일때 갔었는데, 두번째 방문때에는 아쉽게 제값주고 구매... 쇼케이스에 먹음직스러운 빵이 많이 보이는데, 종류가 많으면 고민도 많아지는 법.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무난한 소보로빵과 노랗고 맛있게 생긴 옥수수빵 하나, 롱갈릭을 하나 구매했다. 롱갈릭은 가족들을 위한 빵ㅋㅋ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촉촉하고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다. 대전으로 당일치기 여행 떠나는날 아침으로 떼운 르 알래스카 빵.소보로빵은 겉면에 덩어리가 ..
인상깊었던 광화문 글판 2가지광화문을 지나가다 보면 크게 보이는 교보문고 글판.먹고살기 바빠서 문학을 잊어버리기 쉬운 현대인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것 같다. 가끔 가슴을 퉁 치는 글귀들이 있었어서 기록해보려고 한다. 나는 예전에는 소설을 좋아하다가 그 다음은 시였다. 긴 스토리를 읽기에는 어지간히 재밌지 않으면 끝을 보기 어렵고, 짧은 시간안에 읽고 느낄 수 있는것이 좋았는데 그게 시였던거 같다. 지금은 그 시마저 읽지 않게 되었지만... 이번 포스팅 하면서 감성 한번 채워봐야지ㅋㅋ 참고로 광화문 글판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화면보호기, 바탕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그럼, 나의 마음을 울렸던 광화문 글판 2가지! 1. 정호승 _2014년 여름내 기준 최고로 좋았던 이 문..
갑작스러웠던 당일치기 대전여행기 지겨운 일상의 선물같았던 시간정말 갑작스러운 여행이였다. 토요일에 지방사는 친구에게서 내가 사는곳과 자신이 사는곳의 중간지점인 대전에서 만나지 않겠냐는 연락이 왔다. 그때 친구와 만나는 중이였고, 너무 급작스러웠지만 거의 6년만에 보는 친구라 여차저차 일단 오고가는 차표 예매를 하게 되었다. 대전으로 갈때는 무궁화호, 서울로 돌아올때는 KTX. 기차표를 예매하고도 한동안 어벙벙... 다음날 아침 일어나 빵으로 대충 아침을 떼우고, 무궁화호 열차를 타러갔다.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무궁화호는 옛느낌 그대로. 많이 편하지도 않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은~ 무궁화호를 타니 정말 여행가는 느낌이였다. 당일치기 대전 여행중 정말 좋았던 순간 중에 하나가 이때였다. 대전역에서 친구를 만..
수박바 후기빵이든 과자든 아이스크림이든 과일 콜라보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밤, 고구마처럼 구황작물이라면 모를까ㅋㅋㅋ 그런데 제일 흔하게 나오는게 과일맛인거 같다. 대체적으로 인기있기도 하고... 그러고보면 나도 참 입맛이 레어다. 내가 좋아하는 간식은 금방 단종되더라... 그래서 '아 이거 진짜 맛있다!!'하는 제품이 있으면 두렵다. 없어질까봐... 오래도록 장수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수박바를 먹어보았다.내가 막 좋아하는 맛은 아니니 다행히 단종될 염려는 없어보인다. 한때 거꾸로 수박바 얘기가 많이 나왔었던거 같은데 아직도 마트에서 파는지?! 일단 인터넷에 팔기는 하는데 실제로 마트에서 본적은 없던거 같다.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일단 수박바 맛은 예상대로 내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다ㅋㅋㅋ 그렇다고 ..
삐에로 쑈핑, 큐브존_코엑스에서 뭐해?이미 여러번 갔었지만 매번 갈때마다 길을 잃는곳이 있다... 잠깐만 방향을 틀어도 동서남북이 헤깔리는... 바로 그곳이 코엑스다ㅋㅋㅋ 지도를 봐도 모르겠고, 조금씩 계속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코엑스는 코엑스인데 이렇게 갈때마다 길을 잃을수가 있을까? 어쨌든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 코엑스만큼 좋은 실내데이트 장소가 없는것 같다. 무척 넓어서 사람이 엄청 많아도 막 옆에서 부대끼면서 다닐일은 거의 없는것 같다. 서점, 영화관, 맛집, 카페 두루두루 없는게 없다. 그런데 코엑스에서 밥먹고 카페가고 영화보고 또 할것은 없을까? 코엑스에 신기한게 생겨버렸다! 바로 삐에로 쑈핑. 코엑스 곳곳에 광고가 되어있어서 뭐하는 곳인가 했다ㅋ 지난주에도 코엑스를 갔었는데 워낙 넓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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