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인이 되고 해외여행을 직접 간적은 한번도 없지만, 주변에 다녀오는 친구들이 많아 그럴때마다 챙겨주는 기념품을 고맙게 받는다. 여행간다는 말도 못들었고,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만나서 수줍게 여행 기념품을 건내며 홍콩여행 다녀왔다는 친구. 애니메이션 인형, 피규어, 각종 소품을 모으는 내 취향을 잘 알던 친구가 사준 고마운 선물이다ㅠㅠ 바로 토이스토리 햄 저금통ㅋㅋㅋ 진한 톤다운 인디핑크색이다. 영화에서 봤던거랑 똑같음ㅋㅋ 너무 귀엽다. 받자마자 너무 귀엽다고 좋아했다.선물받고 나서 오히려 영화 스틸컷을 찾아봤다는ㅋㅋㅋ 저금통 기능에도 충실하게끔 돈 넣는 구멍, 빼는 구멍도 깨알같이 표현되어 있음. 그리고 발바닥, 발톱 등 디테일이 너무 귀엽다ㅠㅠ 친구가 조카들도 같은 선물 해줬다는데 홍콩 디즈니랜드..
예전 어느 피잣집에서 피자와 함께 곁들여 마셔보고는 뿅 반한 분다버그 진저비어. 처음에 비어라고 해서 맥주인줄 알았는데, 맥주도 아니고 술도 아니다ㅋㅋㅋ 그냥 탄산음료! 파는곳이 잘 없고, 내가 좋아하는건 대부분 구하기 어려우니 반포기 상태로 동네 홈플러스 갔는데 신기하게도 있었다ㅋㅋㅋ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진저비어 한종류로ㅋㅋㅋ 참고로 분다버그는 내가 본건 대부분 세종류이다. 진저비어, 레몬라임, 자몽맛 이렇게 세가지. 가격은 홈플러스에서 2,500원. 병 모양이 꼭 실험실에 있을거 같은 약품병 느낌이다. 먹으면 안되는 느낌ㅋㅋㅋ 맛은 호불호가 나뉠거같다고 생각한게 이름에 충실하게 정말 생강향이 강하게 난다. 음료를 마시고 난 후에도 입안에 생강향이 상당히 맴돌정도로 강하다. 생강향 + 탄산이라고 생각..
얼마전 고속터미널 엔터식스를 돌아보다가 행사하는게 보이길래 구경하다 구매하게 된 오픈클로젯 청자켓. 옛날에 엄마가 하도 청외투를 입혔던 기억이 나서 내 의지로 또 입는일은 없을거 같았는데 또 입고싶은 날이 올줄이야...ㅋㅋㅋ 여기저기 편하게 걸치기 좋고 활용도 좋은 청자켓. 위아래 청청으로만 안입으면 좋을거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도 50% 세일하고 있어서 39,000원이였음! 인터넷 쇼핑을 잘 안해서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오픈클로젯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었다. 짧은 청자켓인데 바지보다는 원피스나 스커트에 더 잘어울린다. 나는 바지를 거의 안입는 편이라서 여기저기 활용을 잘 할듯. 또 외투는 대부분 긴것만 있어서 짧은것도 하나 필요했는데 잘산거 같다. 색은 연청과 진청 있었는데, 나에게는 진청이 훨씬..
시중에 파는 과자중에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뿜뿜하는 마켓오. 처음 나왔을때는 패키지에 눈이 가고, 뭔가 간식의 고급화?를 노리고 나온 제품들인듯ㅎㅎ 그래서 간단하게 부담없이 선물하기에도 좋다. 과자로 대접받는듯한 느낌?!ㅋㅋㅋ 어쨌든 가격은 다른 과자들에 비해 안착하지만... 갑자기 무척이나 먹고싶었던 마켓오 리얼치즈칩. 이 맛을 알면 딱! 이 과자가 땡길때가 오는듯. 감자과자는 시중에 많지만 리얼 치즈칩은 흉내낸 제품도 없이 독보적인듯. 얇지도 않고, 살짝 도톰하면서 딱딱한 식감인데, 정말 고소하다. 치즈향이 진하게 나면서, 치즈맛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좋아할듯한 과자! 혼자 한봉지 다 먹기에는 치즈맛이 진해 살짝 물리는감이 없지 않지만, 손을 멈출수없다ㅋㅋㅋ 영양정보. 달지않고 담백한 과자 좋아하..
여기를 처음 알게된 계기는 민들레대포 때문이였다. 아무데서나 팔지않는... '약주'로 분류되는 술 배상면주가 민들레대포. 딱 한군데 봤었고, 왕십리쪽에서 약속이 있어 민들레대포 파는 곳으로 검색에 검색을 해서 찾은 곳이였는데 가보니 정말로 팔고 있어서 반가웠던 곳. 그리고 이후로 안주맛과 분위기에 반해 두번 세번 방문했다. 이번에 간게 아마 네번째였던듯ㅋㅋㅋ 왕십리에 술집은 많은데, 내 취향에 맞는 갈만한 술집은 그닥 없는듯. 대학가이자 번화가이기에 너무 시끄러운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술 먹기에는 살짝 이른시간. 퇴근후에 바로 가서 8시 이전에 도착하니 이렇게 휑하다. 안온사이에 인기가 없어졌나 했는데, 시간 지나니 바로 만석이 되었다. 이자카야답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또 대학가라는 상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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